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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어제 시리즈 6인 미션임파서블:폴아웃을 본 김에 바로 최근 개봉된 시리즈 7인 미션임파서블:데드레코닝을 보고 싶었다. 그러나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전편을 다보고 나서 보는게 낫겠다 싶어서, 먼저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를 한번 정리해보고 싶었다.


시리즈 1 : 미션임파서블 (Mission Impossible)

  • 감독: 브라이언 드 팔마
  • 배우: 톰 크루즈, 존 보이트, 에마뉘엘 베아르, 빙 레임스, 장 르노 등
  • 국내 개봉일: 1996년 6월 15일
  • 국내 관객수: 62만명

브라인 드 팔마 감독의 이 작품은 복잡한 스토리라인과 충격적인 반전으로 유명했다. 톰 크루즈가 에단 헌트로 처음 등장한 작품으로 스파이 액션 장르의 새로운 면보를 보여줬다.

미션임파서블1 대표 장면
미션임파서블1 대표 장면


시리즈 2 : 미션임파서블 2 (Mission Impossible 2)

  • 감독: 오우삼
  • 배우: 톰 크루즈, 탠디 뉴턴, 더그레이 스콧, 라차드 록스버그, 빙 라메스 등
  • 국내 개봉일: 2000년 6월 17일
  • 국내 관객수: 123만명

홍콩 액션 영화의 거장 오우삼 감독이 맡은 미션임파서블2는 더 스타일리시하고 액션 중심의 영화를 선보였다. 무술과 총격전이 빈번하게 등장하며, 에단 헌트가 홍콩영화의 주인공 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는 평도 있다.


시리즈 3 : 미션임파서블 3 (Mission Impossible)

  • 감독: J.J. 에이브럼스
  • 배우: 톰 크루즈, 필릴 시모어 호프먼, 빌리 크루덥, 사이먼 페그, 미셀 모나한, 빙 라메스 등
  • 국내 개봉일: 2006년 5월 3일
  • 국내 관객수: 574만명

미션임파서블 시리즈3는 국내에서 대히트를 쳤다. 국내 관객수만 574만명이며, 해외흥행 2위를 기록할 정도였다.

J.J. 에이브럼스의 감독 데뷔작으로, 이 영화는 서스펜스와 긴장감이 높아졌다. 또한, 이전 작품보다 개인적인 스토리 (결혼 생활 및 아내를 보호하려는 연기)가 더해져, 에단 헌트의 인간적인 면을 많이 보여주었다. 전체적으로 시리즈 1의 느낌을 많이 살리고 오마주한 내용도 많다. 

 

미션 임파서블3(Mission Impossible 3) 포스터
미션 임파서블3(Mission Impossible 3) 포스터


시리즈 4 : 미션임파서블: 고스트 프로토콜 (Mission Impossible: Ghost Protocol)

  • 감독: 브래드 버드
  • 배우: 톰 크루즈, 제레미 레너, 사이먼 페그, 폴라 패튼, 미카엘 니크비스트, 빙 라메스 등
  • 국내 개봉일: 2011년 12월 15일
  • 국내 관객수:750만명

브래드 버드가 감독을 맡아, 애니메이션 감독의 능력을 살려 스타일리쉬하고 스피디한 전개와 시각적인 면에서 뛰어난 작품을 만들었다. 부르즈칼리파에서의 스턴트 장면은 특히 인상적이다.


시리즈 5 : 미션임파서블: 로그네이션 (Mission Impossible: Rogue Nation)

  • 감독: 크리스토퍼 맥쿼리
  • 배우: 톰 크루즈, 제레미 레너, 사이먼 페그, 알렉 볼드윈, 레베카 퍼거슨, 빙 라메스 등
  • 국내 개봉일: 2015년 7월 31일
  • 국내 관객수: 612만명

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처음으로 시리즈를 맡아, 전작보다 더 복잡하고 깊은 스토리를 선보였다. 스피디한 오토바이 액션 장면과 에어버스 A400M 수송기에 매달린 채 이륙하는 스턴트 장면이 인상적이었다. 일사 파우스트 역의 레베카 퍼거슨의 등장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.


시리즈 6 : 미션임파서블:폴아웃 (Mission Impossible: Fallout)

  • 감독: 크리스토퍼 맥쿼리
  • 배우: 톰 크루즈, 헨리 카빌, 사이먼 페그, 레베카 퍼거슨, 빙 라메스 등
  • 국내 개봉일: 2018년 7월 25일
  • 국내 관객수: 658만명

크리스토퍼 맥쿼리가 다시 한번 감독을 맡아, 시리즈 내에서 최고의 작품, 톰 크루즈의 생애 최고 작품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. 액션, 스토리, 캐릭터 모두에서 균형이 잡힌 작품이며, 헬리콥터 액션, 오토바이 액션, 옥상 점프 액션 등 대담한 액션 씬이 눈에 띈다. (자세한 내용은 영화 미션임파서블:폴아웃(2018), 줄거리, 주요 장면, 소감 및 총평)

 

시리즈 7 : 미션임파서블: 데드 레코닝 Part I (Mission Impossible: Dead Reckoning Part I)

  • 감독: 크리스토퍼 맥쿼리
  • 배우: 톰 크루즈, 헤일리 앳웰, 사이먼 페그, 레베카 퍼거슨, 빙 라메스, 바네사 커비, 빙 레임스 등
  • 국내 개봉일: 2023년 7월 21일
  • 국내 관객수: 401만명 (글 작성일 기준)

현재 국내 상영중인 영화이다.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시리즈 1과 시리즈 5의 첩보물 색채가 강하다고 합다. 톰 크루즈가 직접 수많은 스턴트 장면을 수행했구요. 빨리 보고 싶네요.

미션임파서블:데드 레코닝 Part One 포스터
미션임파서블:데드 레코닝 Part One 포스터


시리즈 8 : 미션임파서블: 데드 레코닝 Part II (Mission Impossible: Dead Reckoning Part II)

  • 감독: 크리스토퍼 맥쿼리
  • 배우: 톰 크루즈, 사이먼 페그, 빙 라메스 등 예정?
  • 국내 개봉일: 2024년쯤
  • 국내 관객수: ?

소감

톰 크루즈가 1996년 (당시 나이 33세) 처음으로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를 선보인 후 벌써 2023년(현재 나이 61세)인데, 그 사이에 시리즈를 7편이나 완성하고 조만간 8편을 바라보고 있습니다. 물론 제 사이트에서 리뷰한 바와 같이 '탑건: 매버릭'과 같은 다른 영화들도 많이 찍었지만, 하나의 시리즈물에 빠짐없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톰 크루즈, 정말 대단합니다. 에단 헌트 역으로 톰 크루즈가 선보인 액션씬은 정말 어메이징하다고 밖에 할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.

 

시리즈 8편을 마지막으로 톰 크루즈가 하차한다는 뉴스가 있네요. 시리즈 8에서는 마지막인만큼 훨씬 고강도의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. 이쯤 되면 톰 크루즈가 에단 헌트이고, 에단 헌트가 톰 크루즈라고 할 수 있겠네요.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를 역주행해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군요.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만 정리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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